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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이 치열하고 소란한 도시를 떠나, 많은 이들이 잃어버린 작은 침묵들의 소리를 가슴에 묻어두었다가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우주론적 외로움이 깃들여 있는 그의 시는 모든 사물과 생명이 시인 앞에서는 평등한 상대임을 자각한다.
지은이 소개
유승도
1960년 충남 서천의 바닷가 마을인 비인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나의 새'외 아홉 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발을 내딛었다. 현재 강원도 영월의 한 작은 산촌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지내며 농사를 지어 먹거리를 마련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된 <작은 침묵들을 위하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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