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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록 거미의 사랑 (창비시선 259)

초록 거미의 사랑 (창비시선 259)
출판사 : 창비
출판년도 : 2006.02.06
지은이 : 강은교
ISBN : 8936422596
책 쪽수 : 154 page
정가 : 6,000 원
 


강은교 시의 소리는 현실에선 거의 듣기 어려운 것들이다. 별들이 서로 "살을 튕기는 소리"나 "새벽이 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 "안개 살살 마을을 핥는 소리"는 상상하기도 어렵다. 시인은 이 없는 세계를 있는 세계처럼 노래한다. 없는 허구를 있는 사실로 확정함으로써 그것의 실현을 꿈꾸는 방식. 이것은 의사주술의 전형적인 방법론이자 시가 원래부터 지니고 있는 주술성이다.

지은이 소개

강은교
1945년 함경남도 홍원 출생하여 경기여고, 연세대 영문과,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 학위를 취득하였다. 동아대 국문과 교수, 버클리대 방문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동아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8년 월간 <사상계>신인문학상에 시 〈순례자의 잠〉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PSB 문화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허무집><빈자일기><소리집><우리가 물이 되어><바람노래><오늘도 너를 기다린다><어느 별에서의 하루><등불 하나가 걸어오네>등이 있고, 산문집 <그물 사이로><추억제><누가 풀잎으로 다시 눈뜨랴><달팽이가 달릴 때>등과 동화집 <숲의 시인 하늘이><저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삐꼬의 모험>, 그리고 시화집 <어느 미루나무의 새벽노래><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등이 있다.
그 외 시선집으로 <풀잎><슬픈 노래><사랑비늘>등과 연구서 <한국근대문학비평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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