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루이스의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서구권에서는 어릴 때부터 접하게 되는 고전이다. <다시 찾아간 나니아>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성장과정과 정신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온 <나니아 연대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칼럼 모음집이다.
<나니아 연대기>에는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논쟁점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총 23개의 글을 통해 기독교, 중세적 세계관, 신화적 면모 등 기존의 주된 논쟁점들을 소개하고, '루이스가 동방정교회 신자였다면?', '기독교를 보는 이도교의 눈' 같은 주제를 통해 논쟁점들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반지의 제왕>의 지은이이자 C. S. 루이스와 절친한 교우관계였던 J. R. R. 톨킨과의 관련성,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동물보호 등등의 관점들을 끌어오고 있으며, 총 7권으로 구성된 <나니아 연대기>를 읽는 '올바른' 순서에 대한 논쟁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