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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정신질환인 우울증을 다뤘다. 이 책은 먼저 "임상적 우울증"과 "정신병적 우울증"을 구별하는데, 후자가 프로이트를 비롯한 정신분석학자들로부터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어 왔다면, 전자는 일시적인 슬픈 감정을 어떤 식으로든 약물과 치료가 필요한 것처럼 "질병"으로 개념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이 다루는 우울증은 주로 이 후자의 정신병적 우울증이다. 이는 자기 혐오와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며,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게까지 만드는 심각한 질환인 것.
임상적 우울증과 정신병적 우울증을 구분하는 다양한 특징들과 사례를 소개하고, 우울증이 생겨나는 다양한 원인과 메커니즘, 그에 따른 증상들을 제시하여 자신의 "슬픔"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슬픈 감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슬픔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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