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우리가 자기 자신이나 인생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우리 몸은 우리가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불쾌함이나 뻣뻣함, 고통 등의 증상으로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의 몸은 그 나름대로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낸다. 질병은 우리로부터 배신당한 육체가 우리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내부에 긴장감이 감돌게 함으로써 문제의 근원을 되돌아보게 하는, 어쩌면 반가운 손님과도 같은 질병과 치유의 메커니즘을 통해 우리 존재의 전반적인 변화와 완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