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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논술학습을 위해 일반인은 교양서로 반드시 읽어야 할 우리 고전!
'우리 고전 시리즈'는 작품선정에서 한글.한문 작품을 가리지 않고,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우선으로 하되 새롭게 발굴한 것, 지금의 우리에게도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작품을 포함시켰다. 수능시험에서 지문으로 출제된 작품[호질.양반전.허생전] 등 박지원의 한문소설, 김만중의 [구운몽], 김시습의 [금오신화], 이황의 [도산십이곡발],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최자의 [보한집], 이인로의 [파한집] 등은 물론 교과서에 부분적으로 나온 작품까지 다루었으므로 청소년은 또 다른 국어 교과서로 소장할 가치가 있다. 고전 제목과 줄러기만 알고 있는 일반인은 교양서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전공 학자의 신중한 판본 선정, 한글 세대에 맞는 표현으로 우리 고전이 술술 읽힌다!
각 작품의 전공 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이본 중에서 가장 내용이 충실하고 말맛이 살아 있는 판본을 선택했으며, 다른 이본을 참고하여 잘못된 오류는 바로 잡는 등 내용 고증에도 최대한 정성을 쏟았다.
아울러 원작을 훼손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되, 한문으로 된 문장은 한글로 풀고 고사는 해설을 곁들이며 매끄럽지 않은 문장은 읽기 편하게 맞춤법대로 다듬는 등 윤문 과정을 여러 번 거쳤다.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그림,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고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을 곁들였다. 그림만으로도 전체 작품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화가와 필자가 협의하여 그림 내용을 구성했으며, 색다른 그림 구성을 위해 순수 화가를 영입하였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들어간 그림은 독자의 눈을 시원스럽게 하며, 또 다른 상상력을 독자에게 심어 준다. 책마다 다른 화풍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17세기 최고의 여성 드라마 - 사씨남정기
17세기 중.후반, 중국소설의 영향에서 벗어나 한글소설을 문단에 새롭게 각인한 한글소설의 걸작! 현대 사극 [장희빈],[여인천하]의 모티브가 되는 이 소설은, 숙종이 장희빈을 총애하고 인현왕후를 폐비한 사건을 비판하며 숙종을 뉘우치게 할 목적으로 창작되었다. 그런 까닭에 유교 이념을 지키면서 모진 시련을 이겨낸 사씨는 인현왕후, 자유분방하고 악랄한 교씨는 장희빈, 우유부단한 유연수는 숙종을 떠오르게 한다.
서포 김만중은 이 작품 외에 [구운몽]을 지었는데, [구운몽]에서는 양소유가 지상에서 벌이는 여덟 여성고의 사랑이 화려하고 낭만적이나 [사씨남정기]에서는 이런 화려함과 낭만을 찾을 수 없다. 유교적 이념이 시종일관 엄숙하게 흐르며 주인공 유연수와 사씨의 시련이 독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창작 시기는 몇 년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한 작가의 손에서 나온 작품이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궁금하다. 두 작품 사이에 왜 이런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 보거나 그 당시 여성의 입장에서 이 작품을 읽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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