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읽기의 최종판 <다큐멘터리.20세기 한국사> 시리즈 출간!
“소설을 쓰든 드라마를 쓰든 인생을 그리려면 시대를 알아야 해요. 그래서 습작 시절부터 근현대사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으면서 자료를 수집했어. 방송국에서 <신문화 백년>, <한국경제 50년>, <한국민중운동사> 등 비중 있는 작품을 꾸준히 하다 보니 역사를 보는 안목은 저절로 넓어지더라고. 그 결과 <다큐멘터리.20세기 한국사> 시리즈가 현암사에서 나올 수 있었고……. 현재는 MBC라디오 <격동50년>을 쓰면서 과거에 큰 줄거리로 보는 역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게 되었지. 다양한 경험이 이 책의 내용을 탄탄하게 만드는 힘이 되었다고 할까? 난 한국사가 한국인의 필독서가 될 때까지 꾸준히 글을 쓸 거예요.” - 저자 김광수
근현대사를 다큐멘터리로 재구성한 획기적인 책이 나왔다. 바로 현암사에서 펴낸 <다큐멘터리.20세기 한국사>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3년 7개월 동안 KBS라디오에서 방송된 내용을 전면 개편하여 우리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였다.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안보.생활.환경.문학.철학.예술.사건 등 전 분야에 걸쳐 관계 문헌과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인터뷰를 더 생생하게 보완하고, 라디오에서 보여 줄 수 없었던 역사사진 자료까지 함께 편집하였다. 한마디로 ‘역사읽기의 최종판’이다.
‘한국의 통치권자’를 시작으로 테마별(정치, 경제, 사회 등)로 선보일 <다큐멘터리.20세기 한국사> 시리즈는 청소년뿐 아니라 한국인의 필독서로 자리 잡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대한제국 광무제.융희제’에서 ‘참여 정부의 노무현’까지 일상, 정치적 열망, 비화, 사건 현장, 어록 등 인간의 전모로 돌아본 대통령 리더십!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통치권의 문제로 연일 시끄럽고 불안하다. 대한(大韓)이라는 국호를 달기 시작한 대한제국 시대부터 오늘까지 어느 한 시대 통치권이 안정된 때가 없었지만 지금은 유독 이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출간된 <역사에 남고 싶은 열망 -한국의 통치권자>는 제국에서 민국까지 20세기 한국의 통치권자와 그 통치권의 변천사를 한 권으로 엮어 눈길을 끈다.
대한제국의 광무제(고종).융희제(순종),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제1공화국의 이승만, 제2공화국의 윤보선, 제3?4공화국의 박정희, 과도 정부의 최규하, 제5공화국의 전두환, 제6공화국의 노태우, 문민 정부의 김영삼, 국민의 정부의 김대중, 참여 정부의 노무현, 이렇게 열두 명의 통치권자에 대해 샅샅이 파헤쳤다.
이 책을 통해 ‘카리스마를 지닌 통치권자가 나라를 어떻게 다스렸는지’ ‘그 주위에서 끝까지 의리를 지킨 사람은 누구인지’ ‘각 시대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역대 통치권자에게서 얻을 수 있는 노하우는 무엇인지’ ‘열두 명의 통치권자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한 통치권 리더는 누구였는지’ 등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역사를 보는 안목을 넓힐 수있다.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김광수의 감칠맛 나는 서술, 신세대 감각에 맞춘 ‘21세기형 역사읽기’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김광수는 1997년부터 2000년 방송이 끝날 때까지 분야별 전문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인터뷰할 정도로 성실하다고 소문난 사람이다. 발품을 팔면서 해당 전문가에게 들은 정보, 관계 문헌, 언론 자료를 참고하였기에 방송의 내용은 더 탄탄해졌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작업한 방송 내용을 부분 수정하고 인터뷰 내용을 더 생생하게 보완하였으므로 내용에서 신뢰할 만하다.
이번엔 읽을 맛 나는 서술로 역사책이 지닌 고질병을 치료하였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역사”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서술해 “21세기에 걸맞은 역사읽기”로 바꾼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역사책으로 한 번 잡으면 소설보다 더 술술 읽힌다.
KBS라디오에서 방송될 당시의 대본을 최대한 활용하되 책에 맞는 어휘로 바꿔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대통령의 말투는 그대로 살려 생동감 있게 서술하였으며, 방송 대본을 읽듯이 술술 읽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철저히 숨겨져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통령 주위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넣어 책 읽는 재미를 더 했다.
표지에 디자인의 한 요소로 들어간 “대통령 어록”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통령 어록
광무제 오백년 종묘사직이 짐의 대에 와서 허사가 되도다. 내 죽어 무슨 낯으로 열성조를 뵐꼬.
융희제 동양의 평화와 팔도의 민생을 일제의 야수에 맡기노라.
김 구 나는 조국의 장래를 믿소. 선생은 이 폭탄과 함께 조국의 장래를 맡아 가는 것이오. 우리 지하에서 다시 만납시다.
이승만 미국사람도 못 믿고 일본사람도 못 믿습네다. 한인은 단결해야 합네다. 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습네다.
윤보선 내각책임제 정부의 대통령에게 무슨 힘이 있습니까? 나는 다만 말합니다. 올 것이 왔구나!
장 면 성심껏 열심히 일했습니다만…… 미국대사, 문 좀 열어주시오, 군인들이 오고 있소!
박정희 괜찮아. 사람이 총알을 피할 순 없어. 총알이 사람을 피하는 거야. 구차하게 피하지 마라. 주사위는 던져졌어. 나는 괜찮아.
최규하 유신헌법은 엄연히 현행헌법입니다. 나는 권투경기장에서 심판을 보듯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것입니다.
전두환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습니까? 좋습니다. 그렇게 소신껏 해보세요. 내가 확실하게 밀어 줄 테니까.
노태우 나는 홀딱 벗었습니다. 그러나 김씨 여러분, 본인 노씨는 믿습니다. 쇠(金)는 화로(盧) 속에 들어오면 녹아버린다는 것을.
김영삼 내 임기 중에는 정치자금을 한 푼도 안 받겠다는 발표를 해서 깜짝 놀랬제?
김대중 고통은 함께 나눌 수 있어도 즐거움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한민국! 노사모 여러분, 우리가 크게 사고 쳤습니다!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220여 컷의 풍부한 역사사진!
감칠맛 나는 이야기 옆에는 무엇보다도 그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역사사진이 많다.
광무황제.광무황제와 동갑내기 소년인 메이지 천황.융희제.김구.윤보선.장면.신익희.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 등 ‘역대 대통령과 주변 인물 사진’, 원구단.손탁호텔.한국주치군사령부.민주당 중앙당사 등 ‘옛 건물 사진’, 이봉창이 천왕에게 폭탄을 던진 일본 경시청 앞.윤봉길이 폭탄을 던진 단상.문세광의 총에 저격당한 육영수.가스 폭발.성수대교붕괴 등 ‘사건 현장 사진’, 시일야방성대곡.국한문친서.한일합방조약문서.독립신문 등 ‘신문이나 문서 사진’, 만국평화회의.모스크바 3상회의 등의 ‘기록 사진’……
220여 컷의 역사사진만으로도 우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