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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살'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잠기고 드러나기를 반복하는 조간대(潮間帶)에 바다 쪽으로 볼록하게 쌓은 우리 고유의 돌담을 말한다. 이렇게 돌살을 쌓으면 밀물에 물고기들이 밀려 내려왔다가 썰물을 따라 바다로 다시 내려가다가 돌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어민들은 그 때를 노려 물고기들을 가득 낚아올리는 것이다.
이 책은 돌살을 중심으로 한 민중들의 민속생활사를 보여준다. 관련 사료를 비롯하여, 현지에서 채록한 방대한 구술 자료, 그리고 지은이가 직접 찍은 수백 컷이 넘는 사진을 곁들여 돌살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어민들의 생활과 어로도구 등 돌살과 관련된 어민들의 민속지식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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