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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이 사랑한 파리 (파리에 매혹된 어느 화가의 그림현장 답사기)
류승희| 아트북스| 2005.01.15 | 328p | ISBN : 8989800420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수많은 근대미술의 거장들이 인상주의, 상징주의, 입체주의 등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이끌어내며 세계미술의 중심지로 떠오른 파리.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현대미술의 중심이 뉴욕으로 옮겨갔지만 파리는 여전히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꼽힌다.
매력적인 ‘예술의 자궁’이자 곳간으로서 파리 예찬은 싱싱함을 구가하고 있다. 거장들의 숨결을 찾아서, 사람들의 발길은 지금도 파리로 향하고 있다. ‘미술의 메카’로서 파리는 자연히 화가들의 무궁한 그림 소재로, 작품에 등장해왔다. 오늘날 파리의 명성은 일정 부분 유명화가들이 그린 파리 풍경에 빚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티스, 피카소, 모네, 마네, 위트릴로, 로트레크, 호크니, 세잔, 쇠라, 드가, 샤갈 등 파리를 찬미한 화가들의 이름은 헤아릴 수조차 없다. 그들에 의해서 파리의 풍경은 다양한 조형언어에 실려 예술 속에 둥지를 틀었다. 노트르담 대성당, 퐁뇌프 교,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르, 오페라 극장, 에펠탑, 콩코르드 광장 등 화가와 눈이 맞은 풍경은 명화 속에서 영생을 누리며 사람들에게 꿈과 위안을 주고 있다.
파리를 사랑한 화가 31명이 반한, 파리 풍경 34점
이 책은 파리의 풍경을 그린 화가 31명(파리 외곽 몇몇 지역을 그린 화가 포함)의 작품 34점을 보여준다. 작품과 작품 현장을 한눈에 비교해서 볼 수 있게, 작품 도판과 작품의 소재가 된 장소 사진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런 구성은 당시 화가들의 작업 의도를 현장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작품 본연의 세계에 밀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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