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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술사에서 바르비종파는, 고전 풍경화에서 인상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인상파가 나타나기 전에는 인간 중심, 신 중심의 사고방식이 지배한 탓에 자연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관념적으로 가공해서 그렸다. 그런 만큼 자연은 비현실적이었다. 하지만 바르비종파는 화실 속에 앉아서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자연을 밖으로 나가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 심지어 물 위에 배를 띄워놓고 그림을 그린 화가 도비니처럼 자연의 실제 풍경을 포착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이런 바르비종파의 작업이, 훗날 화실을 박차고 나갔던 인상파가 태동하는 데 디딤돌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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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려대학교 서반아어문학과를 졸업하고,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한 바 있다. 늦깎이로 이화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 입학, 현재 논문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독한 아름다움』 『나도 타오르고 싶다』가 있으며, 동화책 『내가 제우스였다면?』 『내가 헤라클레스였다면?』을 펴냈다.
노성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철학부 서양미술사와 고전고고학, 로만어 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화의 미소』 『고전 미술과 천 번의 입맞춤』 『천국을 훔친 화가들』 『유혹하는 모나리자』를 썼으며, 『예술의 재발견』 시리즈, 『예술가의 전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이화여대 인문학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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