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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철학의 행복한 만남!
다른 철학 입문서들과는 달리 새로운 방식과 내용으로 철학과 삶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철학을 평면적으로 나열하거나 시간적으로 더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동서로, 종횡으로 가로지르면서 사유한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지은이가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문제의식과, 학생들의 반응, 관심 및 욕구를 반영하여 삶의 현실에서 철학을 이야기하고 철학을 통해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 또한 특징이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우리가 삶에서 늘 직면하는 만남, 죽음, 사랑, 가족, 국가, 자본주의, 고통, 주체, 타자 등의 문제와, 이성, 필연성, 우연성, 변증법, 보편성, 특수성, 단독성 등의 철학적 주제를 동서양의 주요 학자의 사상과 우리 생활 주변의 쉬운 사례를 통해 포괄적, 종합적으로 사유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왜 철학을 하는가?”, “철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며 비판적으로 학문에 몰두해온 한 젊은 철학자의 온축(蘊蓄)이 녹아 있는 이 도전적인 책에서 우리는 철학을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고 철학은 우리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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