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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사랑하는남자
이새늘| 두레미디어| 2006.12.31 | 375p | ISBN : 8960281069
사랑의 난로도 마찬가지. 불길이 뜨겁게 타오르기 위해선 계속 장작을 집어 넣어야 한다. 이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그냥 둔다고 언제까지 훨훨 타는 게 아니다. 이것이 정열의 속성이다. 철부지 연애와는 이 점에서 다르다.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함께 식사하고, 차 마시고, 좀 다투고, 그러다 헤어지고, 이게 연애의 전부였다. 있는 장작 태우고 나면 그뿐. 또 다른 난로를 찾아 떠나면 그만이다. 그러나 성숙한 연애는 새로운 난로가 아니라 새로운 장작을 찾는 일이다. 사랑의 난로에 새로운 장작을 넣는 일, 이것이 성숙된 연애의 본질이다. 연애를 통해 둘은 함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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