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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프라를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대사업'으로 정의한 로마인들. 현대인으로부터 '인프라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던 로마의 인프라를 하드웨어적인 인프라와 소프트웨어적인 인프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워낙 광범위한 개념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저자가 직접 '단단히 각오'하라고 할 정도로 만만하게 읽히지는 않을 것이다.시오노 나나미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서기 2006년까지 일년에 한 권씩 모두 15권에 이르는 장대한 로마제국 통사을 쓰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더욱이 마지못해 어영부영 치르는 게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끈기 있게 매달려 그 언약을 이루어낸 것임을 생각할 대 그 가냘픈 몸매의 일본여인을 호락호락 작가로 보아 넘길 수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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