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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의 대표논객 강준만 교수가 대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하고 있는 글쓰기 특강의 핵심 내용들을 쉽게 정리하였다. 기업에서나 학교에서나 그 어느 ?보다도 논술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글쓰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으로 갖출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하며 올바르고 설득력있는 글쓰기의 전범을 현직 교수가 직접 설명하고 있다.
실제 수업간에 학생들이 제출한 글들을 예시로 다양한 분석을 시도하며 교수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수록했다. 글쓰기의 일반적 유의점 뿐 아니라 시원한 문체를 만드는 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다루고 있다.당신의 국어 능력은 몇 점이나 됩니까?
“안냐세여”, “감솨함다”…… 인터넷과 핸드폰 등이 발달하면서 국어 파괴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세대를 가르기까지 한다. 세대 간 언어 차이는 TV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문제는 어른들의 토박이말에 비해 청소년의 용어들은 비속어나 국적 불명의 합성어, 줄임말이 많다는 것이다. 이제 이런 신조어들이 일상 용어를 넘어 격식과 교양을 갖추어야 할 대학의 과제물이나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에까지 파고들었다. 2005년 7월 잡코리아가 기업의 인사 담당자 7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국어 능력에 대해 10%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신입사원들의 외국어 능력보다 국어 관련 능력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글쓰기도 교육이 필요하다
다만 용어의 문제만이 아니다. 많은 대학교수들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음을 걱정하고 있다.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 쇠퇴도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저자는 학생들의 리포트나 시험 답안지를 보고 느낀 것 이외에 논술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건 사이버 논객들의 대활약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민주주의’, ‘민중’, ‘상식’, ‘다양성’, ‘다름’ 등의 가치를 앞세워 자신들의 신념을 전투적으로 역설하는 그들의 글쓰기를 한동안 지켜보면서 다른 견해에 대한 무한한 존중심을 가져야 한다고 나 스스로를 설득하려 무진 애를 쓰는 동시에 논술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또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논술 글쓰기의 첫 걸음, 세상을 살피자
강준만 교수는 이 글쓰기 특강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해보자는, ‘글쓰기로 세상 보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세상사를 피상만 보고 휘둘릴 것이 아니라 그걸 꿰뚫어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 안목의 형성이 글쓰기 능력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혀줄 이건희, 블루오션?레드오션, 인터넷 실명제 등 우리 사회의 이슈들이 다양한 시각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저자는 무엇이건 달리 생각해보고 뒤집어서 생각해보길 권하고 있다. 생각도 훈련인 만큼 달리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창의력은 물론, 세상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고 충고한다.
글쓰기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은 쓰여졌다
강준만 교수는 지도를 부탁하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현재 대학에서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특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적극적인 글쓰기를 위해 소모임을 만들고, 매일 단 한 장이라도 글을 쓰는 생활 습관을 가지라고 말한다. 아울러 자기 주장이 돋보여야 할 논술 글쓰기를 위해 성향이 전혀 다른 두세 개의 신문 사설을 꼼꼼히 챙겨 보고,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귀띔해준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글 등 다양한 분석 사례들이 등장하고, 강준만 교수만의 글쓰기 노하우도 담았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이 드러나고, 저자의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직접 강의를 듣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의 모든 것 - 생각을 정리하는 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이 책은 글쓰기의 바탕이 되는 사회과학적인 개념 설명, 자료 활용법과 ‘멋진 제목을 다는 훈련을 해보자’, ‘주어에 책임지자’ 등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이 저자 특유의 시원스런 문체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또 ‘허망한 결론을 경계하자’, ‘흑백논리의 오류’ 등 논술 글쓰기에서 유의해야 할 점과 ‘딜레마를 다루는 법’, ‘논점을 회피하지 말자’ 등 오류들을 피해가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아울러 자기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멋진 제목을 다는 법 등 실용적인 부분까지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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