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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김순명
1953년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다. 20세부터 줄곧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30여 년 간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1998년 첫 장편소설 <독야獨夜>를 발표한 뒤, 3년 만에 그 후속편인<소국小菊>(전3권)을 탈고했다.
저자가 30년 가까운 음악생활을 접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데는<야인野人>의 작가 홍재규 씨와의 만남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작가 후기>에서 “나로 하여금 이 고통스러운 길로 접어들게 해주고는 배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그래서 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또 한 사람, <야인>의 작가 홍재규 님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고 밝히고 있다.
그것은 <독야>가 <야인野人>의 주인공 하무일이 쓴 소설>이란 점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그 효과로 출간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두번째 장편소설 <소국>은 <독야>의 후속편이지만, 전혀 별개로 읽어도 무방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독야>를 읽은 분들에게는 전편의 안타까운 결말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동시에 그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거에 해소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의 두 작품 모두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점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소설은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 개성 있는 인물들에 대한 치밀한 성격 묘사 등이 독자로 하여금 강한 흡인력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현재 대구에서 소설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오랫동안 구상한 가족사에 관한 소설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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