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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노후에 자식보다 든든한 연금 재테크

노후에 자식보다 든든한 연금 재테크
출판사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출판년도 : 2006.05.25
지은이 : 신종욱
ISBN : 895782040X
책 쪽수 : 287 page
정가 : 12,000 원
 


정년 후, 웃으면서 살 자신 있습니까
실제조사연구에 의하면 은퇴자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의 하나가 자발적인 은퇴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임이 알려졌다. 즉,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준비가 된 은퇴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으로서 이는 은퇴 후의 행복이 기본적으로 준비된 자만의 것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노후준비에 관한 우리나라의 현 주소를 설문조사(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를 통해 살펴보면 노후준비를 한다고 대답한 직장인의 비율이 20대(19.2%), 30대(31.5%), 40대(40.4%), 50대(41.5%)에 불과하고 특히 40대 이후에서도 40%대에 머물고 있어 다소 우려할 만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흔히들 은퇴는 먼 나라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은퇴자이자 워싱턴 포스트 컬럼니스트였던 스탠 힌든(Stan Hinden)은 말하기를 이런 여행을 떠나면서 옷가지만 몇 개 달랑 가지고 떠나지 않듯이 최소한 두 가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그 하나는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민영의료보험 등 노후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들에 대한 지식이요 다른 하나는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라고 했다. 나 자신은 그 둘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는가, 스스로 자신에게 반문해볼 일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같은 말은 나중에 결코 하지 않아야 된다는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우리에게 큰 변화가 다가왔다. 즉, 2005년 12월부터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되었고 이 퇴직연금제도는 20대이든30대이든 누구나 은퇴설계를 시작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어떻게 제대로 준비하느냐 하는 것만 남았다.

노후 준비, 연금으로 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은퇴설계’란 참으로 생소한 말일 것이다. ‘은퇴설계’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내가 벌써 그런 칙칙한 일까지 생각해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 보험회사가 수많은 설계사를 두는 것은 보험회사가 파는 상품들이 죽음, 늙음, 병, 상해, 장애, 암 등과 같이 별로 유쾌하지 않은 내용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부정적으로 느끼는 이와 같은 상품을 판매하려면 설계사들을 동원하여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설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은퇴설계도 이와 비슷한 성격을 갖는다. 은퇴를 앞둔 50대에게 있어서도 은퇴설계란 막연한 생각에 그칠 뿐,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은 것이다. 하물며 30대에게는 오죽하랴. 그들에게 있어 은퇴설계란 먼 나라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50대와 30대 사이에 낀 40대 역시도 두서없이 어수선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책은 재정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은퇴준비에 있어서는 무엇이 중요하며 또한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지, 그 정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있다.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데 있어 최대의 결과를 얻으려면 각각의 연금제도나 저축상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 급여의 정도, 세제혜택과 같은 정보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또한 연금 상품이 일반적인 다른 투자대상에 비하여 어떠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며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것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며 준비된 노후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연금 재테크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 보험 직 종사자들에게는 좋은 교육 교재로서, 고객 설득을 위한 필수 지침서로서 활용가치가 있다. 노후준비에 관한 지식을 쌓고 차분히 준비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 은퇴와 휴식은 늙은 자의 몫이 아니라 준비된 자의 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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