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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현기영 <순이 삼촌>(1979) <아스팔트>(1986) 는 4·3의 비극을, <변방에 우짖는 새>(1983)는 80년 전 방성칠, 이재수의 난을, <바람 타는 섬>(1989) 은 60년 전 잠녀들의 항일투쟁을, 그리고 <마지막 테우리>(1994) 역시 필자의 고향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함으로써, 아직 풀리지 않은 제주도의 모순이 결국 한반도의 보편적 상황이라고 역설해 온 현기영은 1941년에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아버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제5회 신동엽창작기금, 제5회 만해문학상, 제2회 오영수문학상을 받았으며, 1999년 이 작품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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