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역사의 흥망성쇠를 이야기하려면 우리는 흔히 그것을 주도해간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먼저 풀어나가게 마련이다. 하지만 역사는 그러한 남자들만이 이루어냈던 것은 아니다. 그 뒤에는 항상 여자가 있었다. 이를 일컬어 흔히 '남자는 세계를 움직이고, 여자는 남자를 움직인다' 고 이야기 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여인들을 통칭하여 '악녀惡女'라 부르고 있다. 악녀란 사전적인 의미에서만 본다면 '성품이 나쁜 여자' 혹은 '용모가 흉악한 여자'를 뜻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악녀'의 테두리 안에는 그러한 악녀뿐 아니라,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맹렬하고 치열한 삶을 산 여자'를 모두 넣었다. 추구하는 그 목적이 선한 '악녀'가 있는 반면, 그 목적이 악한, 말 그대로의 악녀도 얼마든지 있다.
이 책에 수록된 41명의 악녀들은 하나같이 극적이고 기이한 삶을 살아낸 맹렬여성들로서, 가히 한 시대의 역사를 소용돌이치게 한 장본일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탐욕과 기이한 행적은, 작게는 자신과 남자를 파멸시키고, 크게는 한 나라를 패망의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반면에 빛나는 지혜와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남자를 리드해갔던 '악녀'들도 적지 않았다
|
|
|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