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서는 문화영역(영화, 만화)을 위한 지면을 확대하고 새로운 편집위원들이 동참하여 하위문화장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현재 유행하는 담론의 밝은 점과 어두운 점을 살피고 있다.
기획특집 '현단계 한국영화의 위상'은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국 감독들을 살펴보고 새로 신설된 '버텨 읽기'는 비판적 책읽기의 발로로서 활발하게 생산되는 영화담론과 인문학자들의 영화읽기가 어떤 맥락과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또 그 한계는 무엇인지 짚어낸다. '쟁점'은 평단 일각에서 일고 있는 리얼리즘-모더니즘 논쟁을 화제로 삼아 평론가들이 제기하는 논점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창작마당에는 김종미, 이철산, 권현형, 김참, 김언, 장석원, 이기호, 노재희, 윤춘택의 시와 소설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