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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포스트모더니티의 역사들 (유산과 프로젝트로서의 과거)

포스트모더니티의 역사들 (유산과 프로젝트로서의 과거)
출판사 : 창비
출판년도 : 2005.10.15
지은이 : 아리프 딜릭
ISBN : 8936482297
책 쪽수 : 455 page
정가 : 25,000 원
 


터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중국현대사학자인 아리프 딜릭의 역사 이론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과 탈식민주의를 둘러싼 현재의 논의에 두 사상의 역사성에 대한 감각을 복원하고, 그럼으로써 인식로으로서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그는 전체성과 차이를 모두 인정하는 급진적 변혁은 밑으로부터 민주적 공간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상기시키며, 포스트모더니티에서 변혁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오늘날 역사가들의 과제임을 역설한다.
요즘 유행하는 포스트모더니즘, 탈식민주의는 1960년대의 유산(68년혁명, 중국 문화대혁명, 제3세계의 등장) 아래 등장한 급진적이고 비판적인 학문에 기원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을 추동했던 그 유산들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그 결과 지난 20여년간 혁명은 역사에서 떨어져나갔다.
이 책의 제1, 2장에서는 문화대혁명을 예로 들며 혁명의 문제를 다룬다. 딜릭은 “우리가 혁명을 다시 기억해내야 하는 이유는 과거의 혁명 그 자체를 불러오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의 대안이 될 가능성들을 환기하기 위해서”라결국 딜릭은 이 책에서 단순히 근대성을 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대성과 근대성의 부정이 갖는 역사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과거를 현재의 유산이자 미래의 프로젝트로 바라보는 역사학을 주장한다. 덧붙여서 현재 횡행하는 전지구화담론에 맞서 토착주의와 ‘지역에 기반을 둔’(place-based) 정치, 초공동체성을 대안으로 내세운다. 결론적으로, 그는 전체성과 차이를 모두 인정하는 급진적 변혁은 밑으로부터 민주적 공간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상기시키며, 포스트모더니티에서 변혁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오늘날 역사가들의 과제임을 역설한다.


지은이 소개

아리프 딜릭
터키 출신의 중국사학자. 이스탄불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한 뒤 뉴욕 로체스터대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듀크대 역사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오리건대 역사학과와 인류학과 겸임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비판적 이론과 초민족학 연구소' 소장도 겸하며 왕성한 지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The Postcolonial Aura: Tbird World Criticism in the Age of Global Capitalism, Marxism in the Cbinese Revolution 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지구적 자본주의에 눈뜨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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