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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은 근대 이전과 이후로 단절된 상태이다. 근대 이전에는 국문문학과 한문문학으로 양분되어 있으며, 근대 이후로도 남한문학과 북조선문학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한국문학사가 문학사적 통합을 이룩해내지 못한 근본원인은 이 땅의 근대에 있다.
문학사의 대립은 남북의 분단국가 성립으로 늦어진 근대기획이 차질을 빚음으로써 초래한 양상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남과 북의 50년 문학연구의 성과를 실사구시의 관점에서 검토 비판하고, 특히 현실주의를 실사구시와 개념적으로 연계시켜서 그 발전과정을 해명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
임형택
1943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제9회 도남국문학상, 제15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한문학회 회장, 민족문학사연구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교수로 대동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한국문학사의 시각>, <실사구시의 한국학>, 편엽서 <이조시대 서사시>, 공역서<역주 백호전집>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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