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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봄비 한 주머니

봄비 한 주머니
출판사 : 창비
출판년도 : 2000.11.01
지은이 : 유안진
ISBN : 8936421956
책 쪽수 : 100 page
정가 : 5,000 원
 


유안진(59) 시인이 새 시집 <봄비 한 주머니>를 펴냈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데뷔한 이래 35년간의 시업이 농축된 '시간과의 눈물겨운 화해'를 보여주는 70편의 시가 수록됐다. 지나온 삶에 앙금처럼 남은 고통스러운 기억도, 노년의 질병조차도 이제는 넉넉하게 수용할 마음으로 세상살이와 자연을 바라보는 마음들이 기조를 이루는 시들이다.

지은이 소개

유안진
194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대 및 동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아동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1965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했다. 1970년 첫시집 <달하>를 간행한 이후 <물로 바람으로>(1975), <월령가 쑥대머리>(1990), <봄비 한 주머니>(2000) 등 10여 권의 시집과 시선집을 출간했고, 수필집 <우리를 영원케 하는 것은>(1988), <축복을 웃도는 것>(1994) 등과 장편소설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1990), <땡삐>(1994) 등의 작품이 있다. 그밖에 <한국의 전통 육아방식>(1987) 등 다수의 전공저서와 논문을 상재하였다. 한국펜문학상(1996), 정지용문학상(1998), 월탄문학상(2000) 등을 수상했다.
유학시절부터 우리 민속에 대한 가치를 절감하고 지금까지 이 분야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여 여러 권의 관련 저서를 냈다. <옛날옛날에 오늘오늘에>는 그 연구과정에서 얻어낸 수확물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제 1 부>
오늘은 언제인가
쇼스타코비치의 `맑은 강`을 들으며
몇살입니까
자비로움
여자다움
오늘도 바빴다
말하지 않은 말
가을 잎새
까마귀의 저녁밥
두루미를 보다가
세한도 가는 길
만 행

<제 2 부>
인기척도 삼가자
천 국
기러기 서릿길
전 율
낙엽이 낙엽에게
신경통
사 람
송 진
겨울 밤비
구미호
이런 날
누가 흑장미를 꽃피웠는가
인사말

<제 3 부>
소 주
혼자 사발면 먹는 날
어깃장
눈 쌓이는 밤
봄비 한 주머니
시 력
문병 가서
내 마음의 꽃
아이로 돌아가서
연꽃 팔만 송이
막새기와쪽
공간 속에서
들꽃 언덕에서
아기별을 찾아서
절대 스승

<제 4 부>
용서받는 까닭은
귀뜨임
고드름
이태원 시장 소록도 수녀님들
마음 착해지는 날
내 공부
성당 가는 길에서
홀 림
꽃붕어
4월의 소리
일기 4월 19일
4·19 지사 한 분
마 음

<제 5 부>
원고지
골다공증
장 승
액 땜
겨울 민박
고운 세살배기로
변 명
기 적
여 유
자 격
세상 문
인간적인 신
흰 소
절대 종교
이름에서
가을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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