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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정신세계로 우리 전통정서를 현대에 살아 숨쉬는 형식으로 다듬어낸 시인 초정 김상옥(金相沃)의 시전집. 이번 시전집은 『초적(草笛)』(1947) 이래 우리 시문학사를 풍요롭게 수놓았던 초정의 시 세계를 총망라해 그가 엮은 시조집, 동시집, 시집 전부와 미간행 유고를 실었으며, 시인의 작품세계를 조망한 이숭원 교수의 해설과 저자 연보, 작품 색인 등을 수록하였다.
지은이 소개
김상옥
1920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1939년 <문장>과 <동아일보>에 시조가 추천 및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47년 첫 시집 <초적>을 출간한 이래 60여년 동안 고결한 정신세계를 선명한 이미지로 드러낸 시편으로 우리 시의 미학적 차원을 한 단계 높였고, 시.서.화를 아우르는 총체적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2004년 향년 85세로 타계했고, 2005년 '초정 김상옥 기념회'가 발족되었다.
시집으로 <초적> <고원의 곡> <이단의 시> <석류꽃> <의상> <목석의 노래> <꽃 속의 묻힌 집>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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