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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에서 태어나고,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남북통일을 위해 옥고를 치렀던 일 등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그의 삶이 특히 인상적이며, 작가로서 다짐하는 각오는 여느 문학청년 못지 않게 치열하다.국내외 필자들이 황석영의 40년 문학세계를 집중조명하는 평론집이 출간되었다. 『황석영 문학의 세계』는 황석영의 갑년을 계기로 우리 평론가들이 그의 문학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일본,중국,프랑스,미국,독일 등 해외필자를 아울러 황석영의 작품들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다각도로 평가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런 취지에 대해 편자 최원식(인하대 국문과 교수), 임홍배(서울대 독문과 교수)는 “황석영은 자신의 체험과 시대의 아픔을 이 땅에서 사는 민중의 운명으로 체화시킨 빼어난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현실의 억압이 가중될수록 현실과의 정면대결을 통해 더욱 깊고 풍요로운 문학세계를 펼쳐 매번 독자의 기대를 멀찌감치 따돌리는 놀라운 경지를 보여주었다.
목차
책머리에
대담 : 황석영의 삶과 문학·최원식 황석영
제1부
베트남전쟁과 제국의 정치 : <무기의 그늘>론·임홍재
<오래된 정원>과 시간을 이기는 사랑의 힘·오생근
진실과 화해 : 손님>론·이재영
텍스트로서의 <장길산>과 미륵세상·황광수
물화된 세계, 소외된 꿈 : 황석영의 중단편론·서영인
'객지'와 리얼리즘·임규찬
다시 황석영의 희곡을 펼쳐들며·이준서
제2부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 <무기의 그늘>과 <오래된 정원>을 중심으로·코모리 요오이찌
'베트남 체험'의 커다란 낙차
: 황석영의 작품을 일본에서 읽는다는 것의 의미·오오따 마사꾸니
극한상황에서의 정치감각·쑨 꺼
혁명적 주체의 자리매김 : <무기의 그늘>론·시어도어 휴즈
통로 :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쎄씰 바스브로
제3부
내가 본 황석영·송기숙
작가 황석영과 나
: <장길산> 전10권의 일본어판 완역을 앞두고·정경모
돈끼호떼를 위한 옹호
: 황석영의 회갑을 축하하며·한스 크리스토프 부흐
황석영 비평 목록
황석영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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