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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출판사 : 창비
출판년도 : 2000.02.01
지은이 : 방민호
ISBN : 8936463020
책 쪽수 : 357 page
정가 : 12,000 원
 


문학의 죽음이라는 수사가 힘을 발휘하고 비평의 직능은 그 실효성을 상실한 채 문학의 장식품처럼 취급되기도 하는 시기에 저자는 성실한 작품 해석과 솜씨있는 논리적 구도와 오늘날 우리 문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식을 무리없이 결합해내고 있다. 또한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어떤 비평이 스스로의 교의를 절대화하고 도그마화하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조의 행위는 위축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불화관계에서는 비평도 창작도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논지를 펴고 있다.
이 책은 과거 민족문학의 `안` 또는 `바깥`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품들에 대해 단순하게 옹호하거나 묵살하는 경향을 거슬러 치밀한 비판적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어떤 비평이 스스로의 가치를 절대화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치 기준으로 간주된다면, 작품은 풍부한 해석 가능성을 얻고 이로써 우리의 문학적 사고는 증진되고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 소개

방민호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하였다. 1994년 겨울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로 제 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했다. 1994년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로 평론 활동 시작하였고, 비평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와 <납함 아래의 침묵> <문명의 감각>이 있고, 연구서로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한국 전후 문학과 세대>가 있다. 산문집 <명주>와 편저<채만식 중단편 대표소설선집>, 자전적 소설 모음집 <꽃을 잃고 나는 쓴다>와 <구보 씨의 얼굴>, 한국대표작가들의 환상소설 모음집 <환상소설첩>(근대편, 동시대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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